경차 사길 잘했다고 생각한 오늘! 연약한 일상



즉흥적으로 중고 스파크를 산지 어언 3주가 됐다!
난 더이상 뚜벅이로 살지 못하겠다!!! 라며 포효하고 마트에서 장보듯이 차를 사 버렸다 ㅎㅎㅎ
2019년 7월 3일 겁도 없이(?) 중고차를 덜컥 사서 가져왔고 그날 이후로 거의 매일 차를 끌고 다니고 있다.
마트 다닐 때, 친구 만나러 갈 때, 또 뭐 일하러 다닐 때, 좋은데 구경갈 때!




차가 작아서 초보인 내가 운전하기도 편하고 (특히 좁은 골목길, 좁은 지하주차장을 드나들 때) 뭔가... 쬐그만 차를 쓩쓩 몰고 다니니까 기동성이 좋아진 것 같은 기분이 든다. 한 3주 정도 매일 운전을 하면서 점점 든 생각은 '좀 큰 차를 샀어도 충분히 운전할 수 있었겠군 후후' 라는 자신감! ㅋㅋㅋㅋ

그래도 경차를 가지고 다니면서 누린 혜택을 생각하면 경차사길 잘했단 생각이 든다.

영 번째로 취등록세 할인! 차를 사면서 진짜 딱 차 값, 보험료만 들었다.

첫 번째로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! 가끔 장거리를 다녀야 하는 나에겐 진짜 중요한 혜택이다.

둘째는 공영주차장 할인! 공영주차장이 50% 할인된다고 알고 있는데...몇몇 곳에선 "왜 진작 경차라고 말 안했냐!"며 (도대체 어느 시점에서 경차라고 말해야 하는 거죠? 들어갈 때? 나올 때?) 버럭하는 주차장 관리인(?)도 계셔서 좀... 그렇긴 하지만 암튼, 혜택은 혜택.

셋째는 유류비 환급!!
이게 진짜 엄청난 혜택인 것 같다. 차를 사고 첫 주유를 4만원을 했는데~ 이번 카드 명세서를 보니 주유소 할인이 2120원, 유류세 환급이 6780원! 게다가 카드 포인트가 8100원 정도 쌓였다. 오...... 명세서를 보면서 내 눈을 진짜진짜 의심했음....

암튼.. 요즘 차도 사고, 첫 자동차 보험료로 어마무시한 비용을 지불하면서 진짜 돈이 부족했는데 ㅠㅠ
이런 혜택 넘 좋다! 지금 내 생활, 상황에 딱 좋은, 넘넘 좋은 차 :)



덧글

  • Mirabell 2019/07/25 08:00 #

    조금만 타고 다니시다보면 엔진오일 교환으로 시작을 해서 에어컨 가스 충전에 냉매오일 점검 브레이크 패드 교환등등 소모품 교환으로 돈이 줄줄이 새 나가는걸 볼 수 있습니다.. 조금씩 그날을 위해서 저축을 해두시는걸 추천합니다 -_-;
  • 박구름 2019/07/26 11:51 #

    헉... 그런가요??? 돈이 줄줄줄??? ㅜㅜㅜㅜㅜㅜ
    네~ 차 생겼다고 열심히 놀러다시면서 돈을 펑펑쓰면 안되겠네요 ㅠㅠ
    열심히 저축을 해두겠습니다!! ㅋㅋ 말씀 감사합니다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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